두 경기 연속 완투승에 두 경기 18이닝을 던져 탈삼진 41개. 역시 괴물투수다운 입이 딱 벌어지는 기록이다.
도코가쿠엔의 2학년 생 좌완투수 마쓰이 유키가 1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여름 고시엔대회(고교야구선수권대회) 2회전 죠소가쿠엔과의 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1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7대5 승리를 이끌었다.
마쓰이는 5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는 2경기 연속 매 이닝 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쓰이의 이날 투구수는 142개. 9일 이마바리니시고전에서 고시엔대회 사상 한 경기 최다인 22탈삼진을 기록한 마쓰이는 이날 경기후 인터뷰에서 "삼진수를 세지 않았다"고 했다. 삼진수보다 실점이 마음에 걸렸는지 "더 큰 목표를 이루려면 내용이 좋아야 하는데, 오늘은 좋지 않았다"고 했다.
마쓰이는 이날 6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다. 1회전에서는 2안타만 내주고 7대0 완봉승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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