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내년 WBC 참가가 이뤄질까.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WBC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WBC주최측과 출전을 위한 교섭을 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NPB와 WBC측과의 교섭을 보도했다. NPB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은 미국에서 주최측과 교섭을 한 뒤 내용을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수확이 있었다"라고 견해를 말했다. 선수회의 결정을 번복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하면서도 이번 교섭을 통해 얻은 수확이 선수회의 이해를 얻는 요소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NPB는 교섭내용을 20일 12구단 대표자 회의에 알린 뒤 12구단측과 선수회가 협의를 하게 된다.
선수협은 지난 7월 20일 오사카에서 열린 임시 대회후 WBC 불참을 결의했었다. 선수회는 일본기업이 스폰서로 많이 참여하는 WBC가 일본에 이익배분을 시정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익배분이 시정되지 않으면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NBP가 WBC측과의 교섭내용에 따라 선수들의 마음이 바뀔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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