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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사직구장 펜스' 오 윤, 큰일날 뻔 했다

by 김용 기자
1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넥센과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3루서 롯데 강민호의 플라이볼을 잡아낸 넥센 오윤이 펜스와 부상을 당했다. 오윤은 곧이어 송지만과 교체되었다.부산=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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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오 윤이 펜스에 부딪히며 교체되고 말았다.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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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윤은 19일 부산 롯데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롯데의 1회말 공격 2사 주자 3루 상황. 오 윤은 롯데 강민호가 친 플라이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충돌,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높이 뜬 타구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낙구지점 포착이 쉽지 않았다.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던 오 윤은 힘겹게 공을 잡아냈다. 문제는 공을 잡는 순간 왼쪽 어깨가 펜스에 부딪혔다는 점. 사직구장 외야펜스는 다른 구장에 비해 특히 더 딱딱해 외야수들에게는 공포의 존재다.

넥센 트레이너들은 곧바로 쓰러진 오 윤을 향해 달려나갔고 상태를 체크했다. 다행히 오 윤은 부축을 받고 덕아웃에 들어왔지만 곧바로 송지만과 교체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오 윤은 경기를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해 20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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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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