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0.64%는 텍사스 레인저스-볼티모어 오리올스(2경기)전에서 홈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승리 예상이 36.04%로 뒤를 이었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3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텍사스 4~5점-볼티모어 2~3점(7.38%)으로 텍사스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기고 있는 텍사스와 시즌초반 예상을 깨고 선전을 하고 있는 동부지구 3위 볼티모어와의 경기다. 최근 텍사스는 타격에 심한 기복을 보이며 최근 6경기 타율이 0.231에 그치고 있다. 지난 주 양키스와 4연전에서도 1승 3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다. 볼티모어도 지난 주 3연승 후 다시 2연패를 당하며 동부지구 2위 자리를 탬파베이에 내줬다. 전체적인 투타의 전력은 분명히 텍사스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텍사스가 3승 1패로 앞서있다. 볼티모어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텍사스 타선은 볼티모어만 만나면 불을 뿜었다. 텍사스의 최근 침체된 방망이가 볼티모어전을 계기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탬파베이 레이스-캔자스시티 로얄스(1경기)전에서는 탬파베이 승리 예상(48.73%)이 최다 집계됐고,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36.31%)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4.95%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탬파베이 4~5점-캔자스시티 2~3점(8.22%)로 홈팀 탬파베이 승리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탬파베이는 최근 10경기에서 8할의 승률을 보이며 볼티모어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16일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헌납하며 주춤하는가 했지만, 이후 에인절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대량득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회복했다. 중부지구 4위 캔자스시티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최근 10경기 승률 7할로 팀분위기가 상승세다. 더욱이 올해 캔자스시티는 탬파베이에 유독 강했다. 탬파베이전 평균 팀타율이 0.340에 평균 자책점은 1.33에 그치며 탬파베이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탬파베이 마운드의 좋은 컨디션과 와일드카드 획득이라는 동기부여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에게 쉽지 만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 브루어스-시카고 컵스(3경기)전에서는 밀워키 승리 예상(45.93%)이 1순위로 집계됐고, 시카고 컵스 승리 예상(39.73%)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3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밀워키 4~5점-시카고 컵스 2~3점(6.48%)으로 밀워키 승리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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