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선수 박미영(31)과 열애 중인 배우 조달환(31)이 결혼에 대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달환은 2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의 언론 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잘 되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영화가 안 되더라도 결혼은 하기로 했다"며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배우로서 마땅히 보여드린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감독님이 큰 역할을 주셔서 연기자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가 잘 되면 더 힘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탁구선수 유승민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5년째 열애 중이다.
조달환은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황산벌', '두 얼굴의 여친' 등에 출연했다. 박미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 집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조달환을 비롯해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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