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베테랑 포수 김상훈이 박찬호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상훈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2회초 2사 1,2루에서 좌월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높은 144㎞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김상훈의 홈런은 지난해 6월19일 광주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김상훈은 올시즌 잔 부상 등으로 많이 뛰지 못했다. 2군에 머문 시간이 길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7경기 출전에 타율 0.155에 그쳤다. 최근 1군에 복귀한 김상훈은 절친한 친구 서재응과 호흡을 하기 위해 이날 선발로 마스크를 썼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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