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로서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겠다"
박근태 작곡가가 30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박근태는 "작곡가로서 심사위원이 된 것은 그만큼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출연하신 분들은 실패맛본 분들이다. 각오나 정신무장은 충분히 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극을 주는 역할보다는 합리적인 현실적인 대안이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곡가 생활이 약 20여년이 됐다. 그간에 느꼈던 많은 보람된 일중 하나는 실연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여러 가수분들의 재기를 도왔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처음 들었을때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덧붙여 나에게는 음악인으로서 성숙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마오'는 현진영 조성모 이수영 아이비 김현철 박근태 손호영이 심사위원을 맡고 김원준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내마오'는 한장 이상의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이들 중 공개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총 30명의 후보를 선정, 각종 미션을 통해 그룹 멤버 5일을 선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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