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가 염정아의 시어머니 역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첫 방송될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 김영애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들 김정욱(김성수)의 어머니이자 갑작스레 나타난 탤런트 출신의 며느리 남나비(염정아)의 시어머니 이정애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가 맡은 이정애는 꽃만 봐도 눈물을 흘리는 여린 심성의 소유자이자 사건의 중심이 되는 '피양콩 식당'을 운영하면서 늘 아들의 생사를 걱정하는 인자한 어머니 역할이다. 김영애는 갑자기 사라진 남편으로 인해 '피양콩 식당'에 발을 들인 염정아와 고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내게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로열 패밀리'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며느리에 대한 애틋함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김영애는 "시놉을 무척 재미있게 봤고 감독님과 작가님에 대한 신뢰가 컸다. 오랜만에 유쾌하고 감동까지 곁들인 가족 드라마에서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역할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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