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4 두산=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경기 후반 양팀의 힘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SK는 1-3으로 뒤지고 있던 8회말 3득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박재상의 솔로홈런에 이어 계속된 무사 1,3루서 최 정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해서 이호준의 중월 2루타가 터지며 4-3으로 한 점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두산은 이어진 9회초 2사후 양의지가 SK 왼손 박희수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은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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