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모처럼 대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한화를 제물삼아 3연패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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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김선빈(1회 1점)-나지완(3회 1점)-김상훈(6회 4점)의 홈런 3방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3대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KIA 선발로 나선 김진우는 6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7삼진으로 1실점하며 시즌 7승째(4패)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로 나온 박찬호는 3이닝 만에 9안타 2홈런으로 무려 7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패(5승)째를 당했다. 특히 박찬호는 최근 5차례의 선발에서 모두 홈런을 내주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연패를 끊은 KIA 선동열 감독은 "타선이 일찍 터져줘서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오늘 출전한 모든 선수들 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패장이 된 한화 한용덕 감독 대행은 "선발투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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