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012년 한국영화 흥행 2위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2일까지 459만 57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연가시'의 관객수(451만 5833명)를 뛰어넘는 수치.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2일 기준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도둑들'(1259만 1574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469만 8291명),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8583명) 등 3편 뿐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및 '내 아내의 모든 것'과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012 한국영화 흥행 2위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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