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모처럼 2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오클랜드전 이후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타율은 2할8푼1리로 조금 떨어졌다. 2루타를 날린 것은 지난 1일 텍사스전 이후 4일만이다. 하지만 삼진은 3개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3회 2루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선발 릭 포셀로의 3구째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추신수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3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5회에는 유격수 땅볼, 6회 헛스윙 삼진, 9회 헛스윙 삼진을 각각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3대2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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