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 정이 35일만에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최 정은 7일 광주 KIA전서 0-9로 크게 뒤진 5회초 2사 1,3루서 KIA 선발 윤석민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윤석민이 던진 4구째 145㎞의 직구가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자 최 정이 그대로 밀어쳤고, 타구는 빨랫줄 타구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었다.
지난 8월 3일 대전 한화전서 19호 홈런을 친 뒤 홈런을 치지 못했던 최 정은 이날 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프로통산 23번째. 2010년과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최다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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