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은 단연 LA 에인절스다. 내셔널리그 동부조 선두 워싱턴도 좋지만 에인절스의 상종가보다는 못하다.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에 힘을 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선두는 우승 후보 텍사스다. 초반 부진했던 에인절스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에인절스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 승률이 9할이다.
9일(한국시각) 미국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최대 고비를 잘 넘겼다. 6대1의 완승을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우완 벌랜더였다. 에인절스 강타선이 벌랜더를 무너트렸다. 6이닝 동안 9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부진, 6실점했다.
에인절스는 1회 4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트로트가 솔로 홈런을 쳤다. 계속된 찬스에서 겐드릭은 2타점 적시타, 웰스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에인절스는 3회와 4회에도 1점씩을 더 달아났다. 에인절스 지명타자 푸홀스는 3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결승타를 친 트로트는 9회초 수비에선 디트로이트 강타자 프린스 필드의 홈런성 타구를 점프해 잡아냈다.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디트로이트는 4회 1점을 뽑는데 그쳤다.
벌랜더는 시즌 8패째(13승)를 당했다. 에인절스 선발 C.J 윌슨은 벌랜더와의 맞대결에서 7⅔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12승9패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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