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영웅' 박태환에게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도수코의 엄친딸' 이나현이 박태환에게 사과했다.
이나현은 지난 1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박태환에게 "진짜 열렬한 팬이고 직접 뵈는 날이 있으면 죄송하다고 백만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과거 트위터에 올린 막말에 대해 사과했다.
이나현은 지난 7월 28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실격 판정을 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걔는 좀 더 혼나야 돼"라는 글을 올려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나현은 "트위터 사용한지도 며칠 안됐었고 트위터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친구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심하고 아쉬운 마음에 생각도 안하고 '걘 좀 혼나야 돼'라고 올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3분 후에 (지인한테) '언니 당장 삭제해'라는 전화를 받았다. 악플이 끝이 없더라"며 "지금은 박태환 사건 이후로 '조선족이다', 중국에서 대학 나왔다고 하니까 '중국X이다', '너 나가 죽어라',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라는 악플이 있다)"고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명문대 칭화대에서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이나현은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중국에서 진학,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해 '도수코'에서 엄친딸로 통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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