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4-2 두산=넥센의 '백기사' 나이트가 팀을 구했다. 나이트는 13일 목동 두산전에서 7이닝동안 6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4연패를 끊어냈다. 에이스가 나오자 타자들도 오랜만에 힘을 냈다. 넥센은 0-2로 뒤진 1회 장기영 서건창 강정호 박병호 등 4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치며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가장 빛난 순간은 3회였다. 2사 2,3루에서 두산 선발 김선우가 2루에 견제를 하는 사이 3루에 있던 서건창이 홈으로 파고드는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나이트는 이날 승리로 14승째를 기록, 다승 공동 1위에 시즌 처음으로 오르는 동시에 평균자책점 1위(2.25)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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