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희섭이 시즌 후반 장기 결장의 원인이었던 치루 증세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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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15일 오후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한국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별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면 최희섭은 월요일에 퇴원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수술 부위에 대한 치료와 재활에 약 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희섭이 사실상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올 시즌 중반까지 팀의 4번타자로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2리에 7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이후 치루 증세가 심해지면서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다. 결국 8월 12일 광주 롯데전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팀의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수술을 받고, 내년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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