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기였다. 박석민의 홈런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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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이 롯데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3대2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은 15일 대구 롯데전 승리 후 "힘든 경기였다. 선발 장원삼의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이날 6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5번째 승리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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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석민의 쐐기 홈런이 컸다"며 박석민을 칭찬했다. 박석민은 2-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8회 1점을 달아나는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9회 팀 마무리 오승환이 1실점 했던 것을 감안하면 박석민의 홈런포가 얼마나 귀중했는지 알 수 있다.
한편, 패장 롯데 양승호 감독은 "선발 사도스키가 잘 던졌지만 중간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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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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