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서 이지훈이 주연배우 역할은 물론, 스턴트맨, 스태프까지 자청하는 등 데뷔 16년차를 맞이한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선보이고 있다.
'유리가면'에서 이지훈은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는 엘리트 변호사 김선재 역으로 서우(강이경 역)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게 되는 중요한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 극 중에서는 사법고시를 준비중인 고시생으로 등장, 편의점에서 서우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오는 17일 '유리가면' 9화에서 방송되는 장면으로 극 중 이지훈이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는 신. 뺑소니를 당한 이지훈을 서우가 우연히 도와주게 되면서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면이다. 아찔한 교통사고 신에서 이지훈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대역 없이 연기 투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스턴트맨도 힘들어하는 자동차 사고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촬영이 쉬는 시간이면 스태프에 완벽 빙의, 직접 카메라를 잡으며 스태프 업무를 자청해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유리가면' 제작진은 평소에도 이지훈이 자진해서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등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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