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추신수(30)가 7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0일 미네소타전 이후 7경기만에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타점수를 56개로 늘렸다. 그러나 타율은 종전 2할7푼9리에서 2할7푼8리로 약간 떨어졌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인 릭 포셀로를 만나 내야 땅볼에 그쳤다. 2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4회말 2사 2, 3루에서 포셀로의 포심 패스트볼(시속 149㎞)을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또 삼진을 당했고, 8회에는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5-6으로 뒤지던 9회말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터진 지명타자 로니 치즌홀의 중전 끝내기 안타로 7대6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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