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한 번에 100만원짜리 부적을 서슴없이 지르는 21세 부적아이템신봉녀 김진영씨가 출연한다.
김씨가 사용하는 부적은 흔히 상상하는 노란 종이에 빨간 글씨를 써 붙이는 부적이 아니다. 김씨는 "연필 한 자루에 10만원, 스티커 하나에 9만원. 주인 모를 검정색 남자 팬티에 빨간 매니큐어로 붉게 칠한 닭발까지, 나의 수호신 평강신의 기도가 깃든 온갖 물건들은 모두 부적 아이템"이라고 주장했다.
또 24시간 핸드폰으로 알람까지 맞춰 놓고 행하는 부적 시간표를 공개했다. 12시 눈물의 정화수 마시기, 3시 33분 다리 벌려 삼배하기까지 녹화 도중 이상 행동으로 MC들을 멘탈 붕괴시켰다.
이날은 또 성년이 된 후 5년간 오로지 스태미나에만 올인해 온 25세의 조각 몸매 스태미나남 최동우씨가 출연한다.
최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스태미나 음식부터 민간요법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24시간 스태미나 맞춤 생활을 하는 화성인은 아침엔 양파와 아스파라거스를 생으로 흡입하고, 점심엔 전갈과 산양분유, 그리고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이것(?)이 더해져 탄생한 최고의 스태미나 음료를 마신다고 하는데 심지어 이 한잔이면 스태미나 황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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