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생수 브랜드 '휘오 순수'가 지난 달 28일 국내 생수제품 최초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제품은 휘오 순수 PET 500ml와 2L 두 품목으로 위 제품은 앞으로 3년간 저탄소제품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코카-콜라는 음료 최초 저탄소 인증 제품인 코카-콜라에 이어, 국내 먹는 샘물 제품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취득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코카-콜라의 '플랜트보틀(PlantBottle, 300ml)'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 수지의 약 30% 가량을 식물성소재로 대체한 친환경 보틀로 지난주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환경총회인 '세계자연보전총회의(WCC)'의 공식 스파클링 음료로 총 2만병을 후원했다.
생수제품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으려면 제품 100ml 당 탄소배출량이 23g CO2 이하, 혹은 탄소성적표지 1단계 인증시 탄소배출량 대비 4.24% 이상 감축해야 하며 휘오 순수의 탄소성적은 각각 92g(500ml), 281g(2L)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 시 약 18.4g과 14g이다.
휘오순수는 기존 먹는 샘물 '순수 100' 제품을 국내 최초 13.5g의 페트병(500ml 기준)으로 리뉴얼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22% 감소한 친환경 제품이다. 가벼워진 페트병 덕분에 마신 후 쉽게 구기거나 비틀 수 있어, 쓰레기 부피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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