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예술의 중심인 뉴욕의 '뉴욕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에서 한국의 영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영화: 한국 영화의 오늘(Yeonghwa: Korean Film Today)'을 주제로, 작품성이 높은 총 12편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한국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 영화제는 뉴욕현대미술관과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기획 및 주관하며, 현대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 영화제 '영화: 한국 영화의 오늘(Yeonghwa: Korean Film Today)'은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한국 영화의 정체성과 높아진 위상을 미국 뉴욕 관객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식 영화제명에 'Movie'라는 영어 표현 대신 한국어 '영화(Yeonghwa)'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 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뉴욕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편견 없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2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고(故) 신상옥 감독의 <마유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문을 연다. 이튿날 20일에는 홍상수 감독을 초청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 나라에서>의 상영과 함께 뉴욕의 한국 영화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들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일본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여 현대사회를 냉혹하게 담아낸 변영주 감독의 <화차>, 살인 사건을 목격한 시각장애인이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 안상훈 감독의 <블라인드> 등이 상영된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한국 영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비상업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영화를 선정하기로 유명한 폴란드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국내 유일 초청된 김경문 감독의 <줄탁동시>, '유럽의 선댄스'로 불리는 제4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최고상 타이거어워즈 부문에 진출한 신예 박홍민 감독의 <물고기> 등이 소개된다.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카드 측은 "국제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의 영화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한국 문화와 한국 영화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 영화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사회를 다각도의 시선으로 편견 없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뉴욕현대미술관 내 씨어터(The Roy and Niuta Titus Theater 1, 2)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뉴욕현대미술관 티켓 소지자의 경우 해당 일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소지자에 한해서 동반 2인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모든 영화는 영어 자막이 제공되며, 상영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욕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내 일정(http://www.moma.org/visit/calendar/films/1307)을 참조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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