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막판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미네소타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율을 2할7푼8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윌 스미스를 상대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1루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5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날렸으나, 후속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2루에서 아웃됐다.
7회에도 스미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홈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2루까지 내달리다 상대 우익수 제프 프랑코어의 빠른 송구로 2루에서 태그아웃을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캔자스시티에 3대5로 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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