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MBC 수목극 '보고싶다'로 브라운관에 전격 컴백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보고싶다'의 남자주인공 한정우 역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극중 박유천은 유쾌한 성격에 뻔뻔함까지 겸비한 강력계 형사 한정우 역을 맡아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데 열중하는 마성의 캐릭터로 변신, 다시 한 번 브라운관 여심(女心)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박유천의 아역으로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훤을 연기한 여진구가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검증된 탄탄한 연기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성까지 겸비한 박유천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연기자 데뷔를 알린 박유천은 이후 MBC '미스 리플리'와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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