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코 화이트삭스는 요즘 디트로이트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2위 디트로이트와 승차 1게임 밖에 나지 않는다. 둘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쪽이 지구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2위를 하면 현재 승률로는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나갈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화이트삭스와 디트로이트는 우승만이 살길인 셈이다.
그런데 화이트삭스가 26일 미국 U.S 셀룰라 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전에서 3대4로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리리아노가 3⅔이닝 7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2회 캔즐러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닐, 카레라, 추신수에게 1타점씩을 내줬다. 결국 리리아노는 추신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다.
화이트삭스는 5회부터 추격에 나서 솔로 홈런 3개를 쳤다. 5회 피어진스키와 비시에도가 한방씩, 9회에는 코너코가 한방을 보탰다. 하지만 한방이 모자라 1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 1번 타자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 클리블랜드 선발 클루버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 마무리 크리스 페레스가 1이닝 1실점했지만 시즌 37세이브째를 올렸다.
디트로이트는 오전 8시5분부터 캔자스시티와 맞대결한다. 디트로이트가 승리할 경우 화이트삭스와 공동 선두가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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