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가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 11.3%(AGB닐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최종화에서는 태성(김강우)과 소라(조여정)가 진짜결혼을 약속하고, 이들과 4각관계를 이뤘던 세나(남규리)와 준혁(정석원)이 새출발을 예감케 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고소라 역을 맡은 조여정은 촬영이 이루어지는 4개월 동안 단 한번도 부산을 떠나지 않고 '해운대 연인들'에 올인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그는 마지막회에서도 부산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삼촌수산에서 가족들과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고소라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볼 수 있었던 유쾌한 드라마였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운대 연인들'다운 행복한 결말이었다'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조여정, 멋진 김강우 너무 잘 어울렸다'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은 "해운대 바다와 함께 고소라로 살 수 있었던 뜨거웠던 올 여름 너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그동안 '해운대 연인들'과 고소라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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