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골든타임'이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골든타임'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22회(13.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 5회 만에 월화극 정상에 오른 '골든 타임'은 2개월 가까이 1위 자리를 한번도 내주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17일 20회 방송분이 기록한 15.5%다.
이날 방송에선 최인혁(이성민)과 이민우(이선균)이 헬기로 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해운대 세중병원 외과 레지던트 모집에서 떨어졌고, 서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는 최인혁의 조언에 결국 서울로 떠났다. 신은아는 약혼자 대신 외상팀을 선택해 세중병원에 남았다. 강대제(장용)이 깨어나 다시 인턴으로 돌아온 강재인(황정음)도 병원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서울행을 결정했다. 마지막에 서울로 떠나게 된 이민우는 "4년 후에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병원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마지막엔 그동안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환자들의 퇴원 이후의 삶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운대 연인들'은 11.3%로 종영했고, SBS '신의'는 9.0%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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