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DMZ 자전거투어를 개최했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하는 DMZ 자전거투어'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임진강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엔 곽영진 문화부 차관과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DMZ영화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스나이리 히로시 감독, 카롤리네 그린다케르 감독, 마리암 샨디 메나체리 감독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노르웨이 출신인 카롤리네 그린다케르 감독은 임신한 상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출발 전 스태프들의 걱정을 자아냈으나, 일행 중 가장 먼저 도착해 다른 사람들을 기다릴 정도로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인도에서 온 마리암 샨디 메나체리 감독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탄 탓에 체력저하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중도 포기하지 않고 17km를 완주해 축하와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선 전세계 37개국 총 11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메가박스 출판도시점, 지지향 게스트하우스 등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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