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 자리를 다투는 KBS2 '착한 남자'와 MBC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착한 남자'는 전국 시청률 15.1%, '아랑사또전'은 12.9%를 기록했다. 하루 전 방송과 비교해 각각 2.2%와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착한 남자'는 6회 연속 수목극 1위를 지켰지만, '아랑사또전'에 비해 시청률 하락폭이 큰 탓에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2.2%까지 좁혀졌다.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의 복수와 로맨스가 무르익고 있는 '착한 남자', 그리고 미스터리가 한꺼풀씩 풀리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아랑사또전'의 시청률 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했다. 전날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5.2%의 시청률을 기록, 아쉬운 성적으로 종영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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