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볼티모어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을 차지한 텍사스를 잡았다.
볼티모어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알링턴의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대1로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볼티모어는 오는 8일 홈구장 오리올 파크에서 지구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맞섰던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서부지구에서 오클랜드에 충격의 13경기차 역전우승을 허용한 텍사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쓸쓸하게 포스트시즌에서 퇴장했다.
볼티모어는 좌완 선발 조 손더스가 텍사스 강타선을 상대로 5⅔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잡았다. 대런 오데이(2이닝) 브라이언 매터스(⅓이닝) 짐 존슨(1이닝)이 무실점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볼티모어는 1-1로 팽팽하던 6회 균형을 깼다. 무사 1,3루에서 애덤 존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1사 후 라이언 플래허티의 좌전안타와 희생번트로 2사 2루 찬스를 맞았다. 다급해진 텍사스는 다르빗슈 대신 선발요원인 좌완 데릭 홀랜드를 투입했지만, 폭투로 3루를 허용한 뒤 네이트 맥클라우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볼티모어는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세 차례나 병살타를 범하는 등 고비 때마다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특히 주포인 조시 해밀턴과 애드리안 벨트레 모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안방에서 볼티모어의 잔치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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