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드린다."
LG가 최종전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에 승리를 거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상대전적 12승7패로 두산을 압도했다.
1회초 얻은 1점이 소중한 결승점이 됐다. 이진영과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정의윤이 병살타를 쳐 찬스가 물건너가나 싶었지만, 정성훈이 좌전 적시타로 3루에 있던 이진영을 불러들였다. 이날의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점이었다.
마운드에서도 투수들이 제 몫을 다했다. 선발 리즈의 7⅓이닝 무실점 역투와 이상열(⅓이닝)-유원상(⅓이닝)-봉중근(1이닝)의 필승조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LG 김기태 감독은 "올시즌 성원해주신 LG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 경기까지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임해줘 감독으로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팬과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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