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1 롯데=SK가 4연패에서 탈출하며 페넌트레이스를 기분 좋게 마쳤다.
SK는 선취점을 뺏긴 뒤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3회초 1사 1,3루서 김문호에게 적시타를 맞은 뒤 8회초까지 0-1로 끌려갔다. 8회말 1사 1루서 박진만과 안치용이 연속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맞았고, 박재상이 2타점 중전안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실책과 안타 3개를 묶어 4점을 추가, 대거 6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SK 최 정은 1회말 1사 1루서 볼넷을 골라나간 뒤 박재상과 함께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도루 20개를 기록, 강정호 박병호(이상 넥센)에 이어 올시즌 세 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통산 36호이자, SK 구단 최초의 20-20이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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