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의 호스트이자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42·SK텔레콤)가 대회 넷째날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6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1·7152야드)에서 열린 2·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친나랏 파둥실(태국)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14번홀까지 10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경주는 2라운드 잔여 4개홀에서 2타를 잃었다. 최경주는 이날 잔여경기가 짙은 안개로 4시간 늦게 시작돼 3라운드를 채 끝내지 못한채 대회 넷째날을 마쳤다. 9번홀까지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오늘 퍼트가 조금씩 빗나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아직 많은 홀이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승 여부를 떠나 후배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답했다. 이밖에 김대현(24·하이트진로)은 3라운드 10번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10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단독 4위는 3라운드 13번홀까지 끝내며 9언더파를 친 이동환(24·CJ오쇼핑)이 자리했다.
한편, 대회 최종일인 7일에는 3라운드 잔여 경기가 4라운드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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