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과 전 부인 이 모씨가 진흙탕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이성욱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성욱은 "폭행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는 것을 빌미로 허위 사실이 포함된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전 부인을 상대로 법적 다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망설였으나, 기사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망설일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사무소 동녘(담당 변호사 조면식)에서 나와 관련된 사건을 담당할 것이다. 부득이 변호사를 선임, 법적 조력을 받게 된 것은 전 부인을 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점과 일방적으로 게재한 기사 중 상당 부분이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다"라며 "법률사무소 동녘은 피해자가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 기관에 의뢰했다. 또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을 게재한 점에 대해 가능하고 필요한 일체의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성욱은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외국계 항공사에 제직 중인 8세 연하의 김 모씨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나 '전 부인 폭행설'에 휘말렸다. 그는 이에 대해 "시비는 있었지만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전 부인 이 씨는 "이성욱에게 맞았다. 15일 외과 진료를 받은 뒤 경찰서에서 진술할 예정"이라고 맞선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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