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의 제작두레가 6억원을 돌파했다.
'26년'은 관객들이 제작비를 모아 영화를 만드는 제작두레 방식을 도입, 지난 6월 25일부터 10월 19일 현재까지 약 6억 2000만원의 누적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1만 7000여명이 참여했고, 개봉일 확정 소식이 알려진 후 불과 일주일 사이엔 4000여명이 늘어나기도 했다.
'26년'의 제작두레 참여는 2만원, 5만원, 29만원으로 약정할 수 있으며 금액에 따라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릴 시사회 초대와 특별포스터, 소장용 DVD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6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20일가지 진행된다.
한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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