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원과 애슐리 콜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콜을 노린다는 보도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1월이적시장에서 콜의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이 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에서 뛰던 콜을 직접 영입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부임 후에도 콜에 대한 관심을 여러차례 드러냈지만, 몸값 등을 이유로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 일단 첼시는 주전 왼쪽 윙백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3달간 출전하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콜은 내년에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콜은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 연장을 하기로 한 첼시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이적시장에서 첼시에 6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 자유계약이 되면 한푼의 이적료도 받지 못하는 첼시의 구미가 당길만한 제안이다.
콜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맨유, 파리생제르맹, 안지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콜은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시즌은 런던에서 보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은사' 무리뉴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질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게 현지의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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