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원개발은 World Bank의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와 함께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동유럽과 남미로 해외 식량기지를 확대키로 했다.
현대중공업 자원개발 전문 자회사인 현대자원개발 양봉진 사장은 23일 미국 워싱턴 DC IFC 본사에서 IFC의 진용 차이(Jin-Yong Cai) 신임대표와 이머징 마켓에서 농업분야의 공동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연해주에 2008년 뉴질랜드인으로부터 1만 헥타르의 농지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농지를 확대하여 2012년에는 2만1천 헥타르(6천3백만평, 여의도의 70배)에 이르는 대규모 식량기지를 구축하였다.
이 같은 현대자원개발의 농업투자는 정주영 창업자가 개척한 서산농장의 경험과 유지를 계승한 것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대규모 농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외 농업개발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서산농장과 연해주 농장 등에서 쌓은 현대자원개발의 해외 영농 노하우를 IFC가 금융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한 점에서 해외식량 기지 확보라는 국가적 관심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원개발은 지난 5년간 연해주 농장의 경험을 발판으로 연해주 농장 규모를 10만 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 흑토지역에 10만 헥타르,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역에 10만 헥타르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30만 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 식량기지를 구축한다는 야심찬 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불안정한 국제곡물 수급 상황에 대응하여 국가적인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27%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 곡물자급률 제고에 일정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IFC은 민간부문에 대한 개발자금을 제공하는 World Bank 산하의 세계최대 개발 기관으로 신흥개도국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금융투자, 자문서비스, 국제금융시장의 자금 유치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1~12 회계연도에 총 204억불의 금융을 제공하고 그 중 42억불을 농업 관련산업에 제공하였으며, 향후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100억불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대자원개발은 이번 IFC 및 MIGA와의 협력을 통해 이머징 마켓에 대한 정치적 리스크 감소 효과와 함께 IFC의 금융 제공을 통한 재무 부담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해외 농업개발 사업에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황보라, "도와주세요" 1살 子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결국 '아동 상담' 결정 (보라이어티)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고소영, 유튜브 영상 싹 내린 진짜 이유…"일주일 1회 업로드 강박 왔다"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김혜성 좋겠네' 4500만원↑ 반지, 감독이 직접 소개까지 "다른팀 포기하고 왔다"
- 3.시카코가 긁은 로또 초대박인가...'500억 굴욕 계약' 일본 거포, 이대로 가면 억만장자 된다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미네소타의 거듭된 악재. 앤트맨 1라운드 시즌아웃! 덴버 요키치 트리플더블. 5차전 반격 1승. '천적관계' 청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