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12년 3분기 매출 13조 1990억원, 영업이익 5939억원, 당기순이익 729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7%, 444.0% 증가했다.
조선 부문에서 고가 수주 물량 비중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비조선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이 줄어든 반면, 정제마진 회복에 따른 정유부문의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은 늘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현대자동차 주식매각에 따른 이익 발생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1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1% 줄고 당기순이익은 29.7% 늘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양 부문의 제작 물량 증가와 정유 부문의 고도화시설 증설에 따른 가동량 증가로 매출은 증가한 반면, 조선 부문의 고가 수주 물량 매출비중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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