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포효는 2차전까지 이어졌다.
삼성이 2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삼성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최형우의 만루포를 앞세워 8대3의 대승을 거뒀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5번중 14번이다.
초반 SK 선발 마리오를 무너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0-0이던 3회말 선두 조동찬이 우중간 안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진갑용이 번트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타격폼을 바꾸며 좌전안타를 터뜨려 무사 1,2루가 됐다. 김상수의 희생번트 후 배영섭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리며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계속된 2사 2루서 이승엽과 박석민이 볼넷을 얻었고, 최형우가 마리오의 높은 체인지업 실투를 잡아당겨 우중월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생애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SK는 1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2사후 최정의 좌중간 2루타와 이재원 김강민의 연속 볼넷이 이어졌지만, 박정권이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박은영 셰프, ♥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과의 신혼집 공개..달달한 기운 물씬 -
'폐암 투병' 이혜영 "갈비뼈 잘라 폐 꺼낸 수술 무리였다, 통증 참느라 목디스크 걸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