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원태희의 주연작 '백야'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0일 "원태희의 주연작인 '백야'(White Night , 감독 이송희일)가 오는 11월1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백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여전히 냉대와 차별이 공공연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의 아픔을 그린 작품으로 제31회 벤쿠버국제영화제(VIFF)의 경쟁부문인 용호상(Dragon and Tigers Award) 부문에 공식 초청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원태희는 '백야'에서 아픈 기억으로 한국을 떠나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독일항공사 승무원 원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원태희는 2012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지옥화'(감독 이상우)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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