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쌍둥이 남매 이보영과 박해진의 눈물겨운 재회가 이뤄지며 전국 시청률 32.9%(AGB닐슨)를 기록해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4일 방송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쌍둥이 남매 서영(이보영)과 상우(박해진)의 극적 재회로 엔딩을 장식했다. 미경(박정아)의 병원에 입원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온 서영은 미경과 같은 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는 쌍둥이 동생 상우와 만났다. 멈춰서 정적이 흐른 채 서로를 바라보는 남매의 눈에는 그동안의 그리움이 드러났고, 서영은 목이 메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긴 여운을 선사한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극중 서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보영은 시청자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완벽히 채워주며 감정 이입을 돕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밀을 안고 있는 서영이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게 될지 걱정됩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눈을 떼지 못하겠네요. 서영이가 눈물 흘릴 때 너무 애틋합니다", "서영에게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행복에 대한 불안감이 보이네요.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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