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 우쓰미 데쓰야가 내년 시즌 역대 요미우리 투수 최고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요미우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우쓰미에게 4년간 총액 16억엔(약 22억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관계자는 우쓰미가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요미우리 투수의 연봉 최고액은 2007년 우에하라 고지(텍사스 레인저스 FA)가 기록한 4억엔(약 55억원). 스포츠호치는 우쓰미가 우에하라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시즌 요미우리 투수 최고액 연봉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FA로 이적한 스기우치 도시야로 3억5000만엔(약 48억원)을 받았다.
우쓰미는 올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5승6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18승을 거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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