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토리 헌터(37)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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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은 올해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헌터의 디트로이트행이 임박했다고 1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헌터는 디트로이트와 2년간 연봉 2600만달러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는 피지컬테스트 통과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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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에인절스에서 타율 3할1푼3리를 기록했다.하지만 에인절스는 헌터와의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08년 5년 동안 9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에인절스와 계약했었다.
디트로이트는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막판 타격 부진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타선 강화를 위해 가장 먼저 헌터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헌터는 내년 시즌 미겔 카브레라, 프린스 필더, 빅터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포의 강타선을 구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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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는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에서 14시즌 동안 타율 2할7푼7리, 297홈런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를 9번 수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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