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투수 FA 정현욱을 잡았다.
LG는 원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이 16일로 종료되자 17일 곧바로 우완투수 정현욱을 영입했다. 정현욱은 삼성과 재계약에 실패해 시장에 나왔다.
계약조건은 4년간 옵션 포함 총액 28억6000만원이다. 옵션 등 구체적 조건은 양측 합의 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정현욱은 동대문상고 출신으로 1996년 2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뒤 12시즌 동안 422경기에 출전해 46승36패 21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중이다.
LG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투수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현욱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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