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와 비빔밥 영상광고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함께 상영돼며 눈길을끌고 있다.
두 광고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티켓박스 바로 옆 대형 광고판이라 더 주목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월초 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가 시작 한 후 일본 아시히TV, 프랑스TV 등 외신에서 많이 소개되기도 했고 특히 타임스스퀘어 광고매거진에서 크게 노출되기도 했다.
지난주 뉴욕을 방문했던 서 교수는 "11월초에 시작한 비빔밥 광고는 타임스스퀘어 내 최대 전광판인 TSQ에서 상영중인데 전광판 관계자가 다른 광고 회사에서 이렇게 많은 문의를 받아 본 적은 처음이라며 놀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타임스스퀘어에 지금까지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 각각 8차례 광고를 집행 해 왔지만 이번처럼 같은 장소에서 두가지 광고를 함께 올린건 처음인데 역시 홍보효과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장훈은 "서 교수와 함께 12월초에 또다른 주제를 가지고 광고를 올릴 예정이다. 비용이 늘 많이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이처럼 홍보효과가 좋으니 지속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과 서 교수는 내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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