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성대현이 같은 R.ef 멤버 이성욱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성대현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채널A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종편채널 채널A 주간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이하 '니깜놀')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전 부인과 폭행시비를 겪은 이성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성대현은 지난 9월 R.ef로 음반을 내고 8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려 했지만 이성욱의 전처 폭행사건으로 가수 활동이 불투명해 졌다. 이에 대해 성대현은 "R.ef 복귀를 앞두고 정말 기대가 많았는데 안타깝다"며 "그동안 예능을 하다보니 원래 자리는 이게 아니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R.ef를 다시 하자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곡도 심사숙고해서 곡을 고르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어 "두 곡을 녹음하고 5곡을 더 준비했는데 R.ef가 갑자기 '불륜의 아이콘'이 됐다"면서 "제 심정은, 이성욱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잘 모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내용을 들어보면 진짜 나쁘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이미지에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이미 늦었지만 같이 일하던 동료로서 이성욱이 불쌍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남자로서 안타깝다"며 "같은 그룹 멤버로서 R.ef의 가수 활동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성욱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깜놀'의 '기억 속의 멜로디'에서 성대현은 김창렬, 김원준, 정가은 등과 함께 1980년 대 후반부터 1990년 대 학창시절을 실감나게 연기할 예정이다. '니깜놀'은 1990년 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상생활과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다룬 시트콤으로, '기억속의 멜로디', '전격 연애작전', '생활의 길잡이' 등 각각 다른 스토리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 1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제공=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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