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고 김민준(3학년)이 2012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협회가 천재 선수였던 이영민을 기리기 위해 1958년 제정했다. 매년 고교야구 최고 타격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돌아간다. 전국 9개 대회 중 5개 대회 이상, 15경기 이상 출전해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고 타율을 올린 선수가 받는다. 김민준은 올해 26경기에서 타율 4할7푼1리를 기록했다. 내야수 김민준은 지난 8월 열린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
SK 최 정(2004년), 두산 김현수(2005년) 등도 고교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대한야구협회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야구인의 밤 행사서 김민준을 비롯한 우수 선수, 우수 지도자를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아마야구 감독에게 돌아가는 김일배 지도자상은 이상번 동의대 감독이 받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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