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과거 쇼핑중독에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혜는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쇼핑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지혜는 "큰 것도 많이 샀겠지만, 애들 양말이나 스카프 같은 것들도 많이 샀다. 그런데 한 3~4개 정도만 사도 되는 건데 10~20개씩 샀다"며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사면서 자기만족,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사모은 것들을 정리하는 데 한 달이 걸린 것 같다. 죗값을 치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성했다. 이어 "분리하고 정리하는데 '지혜야, 너 정말 미쳤구나'이 생각이 들었다. 정말 쓸데없는 걸 너무 많이 샀다.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재산이라고 착각하고 다 갖고 쟁여놓기만 했다. 그런데 결국 입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아내 김지혜의 쇼핑중독 고백에 박준형은 "쇼핑할 때마다 정말 많이 얘기했다. 그런데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며 "아파트 10층에 살았는데 짐이 계속 들어오니까 집이 무너질 줄 알았다. 작은 평수도 아닌데 생활 공간이 점점 좁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8년 만에 분가해 최근 이사한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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