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을지대학병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메리츠화재가 힘을 모았다.
을지대학병원은 23일 황인택 원장, 을지재단 및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 환아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 난치성질환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메리츠화재가 기탁한 성금 2천만원은 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 2명에게 1천만원씩 전달됐다.
뇌성마비 장애아동인 이모 환아는 '말린자두배증후군'이라는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데다 만성 신부전과 고혈압 등의 합병증까지 앓고 있다.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공모 환아는 신장이식 가능성이 희박할 뿐 아니라 배와 양쪽 볼에 물이 차 항생제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물을 빼 주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재단은 지난 10월 유니세프와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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